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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을 대표하는 가을축제인 송이축제와 연어축제가 3년만에 재개된다.

양양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송이·연어축제를 대면축제로 개최키로 하고 축제일정을 송이축제는 9월 30일~10월 2일, 연어축제는 10월 28일~30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송이축제는 국내 최고 품질의 양양송이를 비롯, 다양한 국내산 버섯과 농·특산물이 함께 전시, 유통, 소비되는 대규모 플랫폼으로 개최된다. 특히 메인 행사존, 마켓존, 푸드존, 캠핑존, 체험존 등 이용자 중심의 권역을 설정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250년 역사의 전통시장을 축제 체험장과 연계해 지역셀러들이 대거 참여하는 마켓을 운영하는 등 예년과 차별화, 특화된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10월에 개최되는 연어축제는 생태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양양군 도시브랜드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그동안 단순한 관람 위주의 축제를 연어와 와인을 접목해 요리 경연 및 소믈리에 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세대와 미식가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특화된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최훈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