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송이‧연어 축제 3년 만에 대면으로…9‧10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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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국내 대표 가을 축제인 2022 양양송이축제와 연어축제가 오는 9‧10월 대면으로 열린다.
양양문화재단은 양양송이축제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양양연어축제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각각 3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두 축제는 확장된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9월 말 펼쳐지는 송이축제는 국내 최고 품질의 양양 송이를 비롯해 다양한 국내산 버섯, 농‧특산물이 함께 전시‧유통‧소비되는 대규모 플랫폼이다.
특히 메인 행사존과 마켓존, 푸드존, 캠핑존, 체험존 등 이용자 중심 권역으로 더욱 쉽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50년 역사의 전통시장을 축제 체험장으로 연계해 지역 셀러들이 대거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양양군만의 특화된 축제로 추진된다.
10월 28일부터 진행하는 연어축제는 생태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양양군 도시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단순 관람 위주 축제를 미식 축제로 특화하기 위해 연어와 와인을 접목한 고급 연어요리 시식 및 와인 시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요리 경연 및 소믈리에 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세대와 미식가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목적광장에서 펼쳐지는 양양 연어 직거래와 특산물 특별 판매전, 남대천 달리기, 터치 인터랙티브 등 연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 중이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위축된 지역경제와 유통산업을 활성화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의 화합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축제 준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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