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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9월, 10월 가을축제인 강원 양양송이축제 ‘송이, 즐기러 올(all)래?’가 3년 만에 재개되어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된다.

양양의 자랑 송이버섯과 함께 국내산 농특산물의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양양 송이 및 강원도 한우 시식 프로그램과 송이보물찾기, 송이볼링, 송이버섯 달고나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송이시네마, 지역예술인 버스킹 공연, 송이골든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의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메인행사존, 마켓존, 푸드존, 캠핑존, 체험존 등 이용자 중심으로 권역을 설정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양양 송이 및 지역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양양송이축제는 문화예술 행사, 축제를 체계적으로 관리,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양양문화재단이 처음 개최하는 행사이며,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코로나 이후 기대할 수 있는 축제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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